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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佛道一見


  출판사 : 佛敎說園精舍


  출간일 : 佛紀 2533年 8月 23日(서기 1989년)




책소개

序   文

이 책은 불도수행의 진수라고 할 수 있는 수능엄경 관세음보살 이근원통품과 부처님이 밝혀놓으신 32相80種好에 대한 經文과 그간 필자가 여러 곳으로 부터 법회에 초청을 받고서 그날에 주어진 제목에 대한 강의할 내용을 나름의 노래로 지어 부른 법회 게송집입니다.  책명을 『佛道一見』이라 한것은 간단한 글귀로 불도의 진면목을 일목요연하게 보인 책이란 뜻에서 붙인 이름입니다만, 실제로 불도에 일심 귀의하는 한 인간의 어리석은 기도문 일뿐입니다. 실지로 책의 글 내용과 같아진 면은 하나도 찾을 수 없는 자신의 안팎이 부끄러울 뿐입니다. 송구스럽게도 뜻하지 못한 가운데 우연히 佛敎布敎人으로 변신하면서 새롭게 크게 깨달은 바는 스스로가 진리적이지 않고서는 진리랄 것이 하나도 없다는 사실입니다.  

제 아무리 뛰어난 슬기와 금쪽같은 생각들을 말과 글로 폭포같이 토한다 하더라도 실로 진실과 같아지지 않은 사람의 말이나 글은 하나도 쓰잘 것 없는 망언이며 희론이 되어짐을 쓰라린 체험으로 느꼈습니다.

대각을 이루신 세존께서도 49년동안 계속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러나 나는 한 말씀도 하지 않았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부정한 것은 그 말이나 글이 바로 세존 자신이아니란 뜻입니다.  그 자체는 이름 지을 수 없는 바로 신령한 그 무엇이기에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다만 진실의 가면들을 하나하나 벗기신 말씀들이므로 그렇게 하신 말씀으로 새깁니다. 이와 같은 역설은 말도 글도 생각도 아닌 그 자체가 되어진 분들의 최후에 하시는 말씀일 뿐, 그러나 우리는 말과 글이 아니면 의사소통이 불가합니다.  

말이나 글을 통하여 이해를 하며 이해를 통하여 자각을 합니다. 자각을 통해서 만이 바른 믿음과 바른 지견이 열립니다.  말이나 글을 통여 108종의 중생소견에서 벗어나 부처님의 바르고 진정한 불지견에 들게 됩니다.

현대를 살고 있는 우리는 어떻게 불교를 보고 어떻게 믿고 어떻게 수행해야 할지 갈 바를 아직도 바로 잡지 못한 불도들에게 이 책은 은밀한 조언자가 되리라 믿고 싶습니다.  부처님의 지견으로 들어가는 길을 귀뜸해 주는 작은 지침서가 되어준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겠습니다.  이 책은 필자의 강의용이기도 합니다. 직접 청문해주신다면 더 깊은 이해와 더 높은 영험이 일어나리라 믿으며 만천하 지성앞에 합장합니다.

佛紀 2533年 8月 23日

千 明 一 拜  




주요목차


1. 說 法 偈 誦1

2. 發 願 文1

3. 三十二相 八十種好 講說文

4. 相 好 誦

5. 三十二相 (大丈夫相)

6. 八 十 種 好

7. 三十二相 生原說

8. 首楞嚴經講誦

9. 觀世音보살의 三十二庭身의 三摩地

10. 參 禪 銘

11. 參 禪 偈 (1) (2)

12. 念 佛 獨 誦

13. 南 無

14. 佛 敎 偈

15. 說 法 偈

16. 信 行 偈

17. 蓮 華 偈

18. 大乘佛道歌

19. 運 命 橋

20. 說園法會誦  

21. 說園精舍開院誦

22. 出版記念 法會誦

23. 妙明院 開院誦

24. 大覺佛音 法會誦  

25. 釜佛靑 法會誦  

26. 佛敎大學 開講偈誦  

27. 舍利法會誦

28. 恩重經偈誦  

29. 내 子息은 지팡이

30. 不孝子를 살펴주옵소서  

31. 우리 말 般若心經

32. 法會 回向偈